logo

company

고객문의

PHONE :
032.818.5706
MOBILE :
010.3790.2114

휴무 : 일요일, 금요일

몇 해 전부터 불기 시작한 붙박이장의 인기는 서구식으로 변한 생활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침대생활로 요가 없게 된데다 난방이 잘 되는 아파트 생활로 인해 이불이 얇아지면서 장롱에서 두꺼운 이불과 요가 차지하는 자리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붙박이장이란 표현 그대로 움직일 수 없이 고정되어진 장을 말한다. 유럽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붙박이장은 건축단계에서부터 벽면 안쪽을 파내 공간을 만든 다음 겉면은 벽면과 길게 한 장으로 된 이동시킬 수 없는 고정된 가구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붙박이장의 경우는 기존 공간에 시스템 가구를 효율적으로 짜 넣는다는 의미가 더 크다. 따라서 움직일 수 없이 고정되어진 장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조립이나 분해가 편리하도록 하여 이사나 필요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이사시 전에 쓰던 가구를 갖고 다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습관에 알맞도록 조정된 것이라 하겠다. 이처럼 이사시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유럽식과 다른 ‘한국적 붙박이장’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붙박이장은 침실의 장롱을 대체할 옷장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붙박이장은 거실장, 서재의 책장, 신발장, 어린이방 등 폭넓은 범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붙박이장은 필요한 곳이면 어느 장소이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붙박이장 이런점이 좋다

첫째, 벽 한 면 전체 즉,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공간전체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내부설계가 가능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내부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장롱이 기성품이라면 붙박이장은 공간의 크기에 꼭 맞게 설치되는 100% 짜맞춤식 가구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도록 수납기능을 맞추고, 도어의 컬러 등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취향에 따른 선택적 구입을 가능케 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기존의 정형화된 거대한 몸집으로 수납공간에 이것저것 넣는 장롱과 달리 붙박이장은 선택적인 자신만의 수납공간의 연출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시 말해 옷이 많은 경우는 옷장의 수납공간을 많이 적용하고, 또 긴 옷이 많은 경우는 선반의 높낮이를 마음대로 조절함으로써 긴 옷이 장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넥타이, 벨트 등을 자신의 편의대로 다용도걸이를 사용하거나 액세서리 서랍 등을 이용해 넣을 수 있어 수납의 효용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대용량 수납공간은 합리적인 설계와 편리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셋째, 붙박이장은 이사에서 설치까지 완벽한 시공 및 재조립 작업이 용이하며 A/S발생시 부분 수리가 가능하다. 추후 모든 아파트에 가구표준화가 되면 이사나 이동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 이에 새로이 이사한 집에는 장롱의 도어만 교체하면 새로운 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넷째, 간단한 도어의 교체 등만으로도 인테리어적 기능을 한다. 도어의 교체만으로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벽면을 일체 마감함으로 외관상 디자인이 수려하다.

다섯째, 일반 장롱에 비하여 항균 및 항습에도 강하다.

여섯째, 온돌문화의 특성을 감안하여 완벽한 수평시공이 가능하다.

일곱째, 일반 장롱에 비해 많은 수작업을 요하게 된다. 이에 가격은 약간 높을 수는 있으나 추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에는 약간의 비용만으로도 멋진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붙박이장의 여러 특징은 우리나라 생활문화에 가장 적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붙박이장 선택요령

첫째, 붙박이장 구입시 공간활용도를 살펴보아야 한다. 붙박이장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공간활용적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붙박이장이라고 해도 공간활용면에서는 나름대로 차이를 갖고 있다. 따라서 붙박이장을 선택할 때는 방의 구조와 얼마나 조화롭게 배치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세밀하게 조사한 후 다른 가구와의 조화도 따져 보아야 한다.

둘째, 경제성과 재생 가능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붙박이장은 일반 가구처럼 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생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도어에 이상이 있을 경우 도어만 교체할 수 있는지 등 경제적이고 재생적인 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는 도어의 형태와 종류에 따라 붙박이장 디자인의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도어 소재의 선택은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가 된다. 또한 한 가지 색에 싫증을 느낄 경우 다른 색상으로의 변화가 가능한 지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는 것이 좋다.

셋째, 붙박이장 내부의 용도 변경이 가능한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가구에 수납을 하다보면 특정 수납을 위해 내부구조를 변경해야 할 때가 있다. 이 경우 붙박이장 내부의 용도를 얼마나 변형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넷째, 집안 구조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고려해야 한다. 붙박이장 역시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해 본 후 전체적인 색상의 통일감도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다섯째, 사후에 휘거나 처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제품내부 구성 및 하드웨어를 점검해야 한다. 사용된 하드웨어 및 부품이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으므로 내구성이 좋은 금속으로 되어있는지를 살펴본다. 보통은 하나 하나 분리되는 형태로 분해 및 조립이 용의하며 여러 번 반복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 붙박이장의 특징이기는 하나,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라도 몸체의 형태 및 설치방법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여섯째, 수평잡기가 용이한가를 보아야 한다. 이는 수평조절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완벽한 수평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곱째, 무늬목의 두께가 얇으면 나중에 벌어져서 외관을 흉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살펴보아야 한다.

여덟째, 뒷판은 보이지 않은 부분이라 일반 합판에 표면처리가 안돼 곰팡이가 슬거나 습기에 의해 등판이 휘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뒷판을 살펴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마무리가 꼼꼼하게 잘 되었는지를 확인한다.

그 외에 수납통 안쪽의 품질표시를 확인, 도어의 상단 및 하단 걸레받이에 라벨이 부착되어 있는지를 확인, 수납통이 일체형인지 확인, 이사나 이동시에 완벽한 분해 및 조립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  A4ONE INTERIOR  -


돌아가기 목록